이승기 훅 엔터테인먼트 계약 논란이 생겼습니다. 2022년 11월 18일 스포츠 조선에서 이승기가 소속사에게 정산에 관련된 내용 증명을 보내었다는 얘기가 처음 뉴스로 보도되면서 이승기와 훅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간에 분쟁이 처음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11월 21일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를 통해서 이승기가 데뷔한 이후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훅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에서는 가수 이승기가 그동안 정산에 관련한 질문을 할 때마다 '너는 마이너스 가수이기에 정산을 못해준다'라고 얘기를 해오며 18년간 이승기를 속여왔습니다.
하지만 2018년 이승기는 훅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경영팀 직원의 실수로 자신에게 보낸 정산 관련 문자를 보고 자기도 이제 마이너스에서 벗어나게 되었으며, 가수 선배와 얘기를 하며, 이승기 본인이 마이너스 일리가 없다는 말을 듣고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승기는 법무법인을 통해 정산의 투명성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내면서 이 사건이 터지기 시작되었습니다.
이승기가 요청한 내용증명을 통해 공개가 된 장부는 04년 6월부터 09년 8월까지의 자료가 유실되었다고 밝혀졌으며, 이승기가 마이너스 가수라며, 거짓을 말한 소속사의 말과는 다르게 이승기의 유실된 금액을 제외하더라도, 현재까지 96억 원에 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승기는 매출액 분배를 4대 6으로 시작하여 최종적으로는 7대 3으로 요구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이승기는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었을 시 받아야 할 최소한의 금액인 58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승기는 소속사와의 대화가 통하질 않으니 앞으로는 변호사를 통해 대화를 가진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